스톨베르그&삼일 재해 `제로’

2006-06-08     경북도민일보
 
 
 한국산업안전공단 경북동부지도원은 무재해 5배를 달성한 스톨베르그&삼일 등 지역 6개 사업장에 무재해 기록인증서를 수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무재해 사업장으로는 무재해 5배를 달성한 스톨베르그&삼일, 고도화학(주)이, 무재해 2배를 달성한 사업장으로는 (주)포스코건설 전기강판신예화 현장이 있으며, 벽산건설(주)문덕-우복 도로현장, (주)피앤피, (주)포텍 등이 각각 무재해 1배를 달성했다.
 특히,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한 스톨베르그&삼일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삼일가족의 대표기업으로 지난 1986년 창립해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철강 및 주물공업에 필요한 제강공장의 부자재인 몰드 플럭스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00년 5월 9일부터 2006년 1월 16일까지 무려 1900일동안 무재해를 달성해 안전관리의 초일류를 지향하고 있다.
 또 화학제품제조업으로 황산알루미늄용액을 생산하는 업체인 고도화학(주)도 지난 2001년 1월 15일부터 2006년 3월 30일까지 스톨베르그&삼일과 공동으로 무재해 5배수 1900일을 달성했다.
 한편 무재해 달성에 공이 많은 스톨베르그&삼일 김일석공장장과 고도화학 정익종차장이 이사장 표창장을, 포스코건설 김종규과장과 벽산건설(주) 곽재영대리 등이 지도원장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유공자 모두에게 무재해 금배지가 주어졌다.
  /이진수기자 j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