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문장대 심정지 등산객 구조

119구조대원 심폐소생술 등 신속 응급조치로 생명 구해

2015-01-04     황경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소방서(서장 백남명)는 지난 3일 오전 11시 20분께 속리산국립공원 문장대 정상 1.5km 지점에서 최모씨(43·부산시)를 소방헬기로 긴급 구조했다.
 최 씨가 산행 도중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자 일행이 119에 도움을 요청한 것.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들은 최 씨가 급성 심근경색 및 저체온증 심정지 상태로 생명이 위급, 소방헬기를 요청했다. 이어 김선환 소방사가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해 심폐소생술 등 현장에서 응급처치,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