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역량 향상·미래경쟁력 확보

포스코, 현장직원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2015-01-07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현장직원의 직무역량 향상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장직원 기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는 최근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직결되는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 향상을 위해 2015년 현장직원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포항·광양제철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5개 주요 분야에 총 120개 교육강좌를 운영하며 1만200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저근속 사원 정비기술 교육 △정비전문 교육 △운전요원 설비관리 기초·심화 교육 △휴무일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한 직무강좌 교육 △현업부서 맞춤형 교육 등이다.
 이 교육은 포스코의 ‘현장직원 직무역량 레벨 평가제’시행에 따라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평가제는 향후 20년 내에 모든 현장 기술직 사원을 세계적 수준의 기술전문가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단계의 레벨로 나눈 직무역량 평가제로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포스코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기술교육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직무역량 레벨 향상을 위한 자격요건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들을 수강하며, 교육 종료 후 직무역량 평가를 받게 된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기술교육그룹은 “기술교육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자기주도 학습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