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美 투산시서 어학연수

2015-01-08     김영무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의 교육환경과 문화역사의 생생한 현장체험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오는 9일~내달 6일까지 애리조나주 투산시에서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 10월 관내 중학교학생 11명을 선발, 총 5차례의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어학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오는 9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에 도착, 현지 교육지원청 관할의 공립학교(셰퍼드중학교)에서 4주간 정규수업에 참여하며,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미국 현지 가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그리고 2박 3일간미국 로스엔젤레스 문화체험과 그랜드케니언, 사노비케니언 등의 필드 트립 일정이 추가되어 참여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