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中 글로벌 팬미팅 첫 무대 성료

4000여 팬 환호… 웨이보 인기 검색어도 올라

2015-01-11     연합뉴스

 그룹 위너<사진>가 중국에서 글로벌 팬미팅 ‘WWIC 2015’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소속사YG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된 ‘WWIC 2015’에는 40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모여 환호했다.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된 ‘WWIC 2015’에서 위너 멤버들은 중국어로 개회사 등을 준비했으며 위너의 과거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코너, 관객과 호흡하는 게임 코너 등으로 프로그램을 꾸몄다.
 또 ‘공허해’와 ‘컬러링’을 비롯해 데뷔앨범 수록곡 9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일부곡은 중국어로 선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현장에는 위너에 대한 중국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듯 텐센트, 소후닷컴, 왕이, 시나닷컴 등 중국 4대 포털사이트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 등이 취재 차 참석했으며 무대가 종료된 뒤 위너는 웨이보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고 말했다.
 위너는 17일 상하이, 24일 선전 등 중국에서 이 무대를 이어가며 3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팬들과도 만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