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감독 `방황의 날들’ 아르헨티나 영화제 대상

2007-04-16     경북도민일보
아르헨티나에서 15일 폐막한 `2007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에서 재미동포 김소영 감독의 영화 `방황의 날들’이 국제경쟁부문 대상과 여우주연상(김지선)을 수상했다고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이 16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된 바 있는 `방황의 날들’은 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한국계 소녀의 미국 이민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