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보건인재양성 산실‘우뚝’

임상병리학과, 제42회 국가시험 응시 33명 전원 합격

2015-01-15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경운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과장 김혜정)는 ‘제42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이번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은 전국 46개 대학에서 2949명이 응시해 2184명이 합격했다.
 경운대 임상병리학과는 이번 시험에 33명(남 6명, 여 27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보건의료인재양성 특성화대학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경운대는 임상병리학과 및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안경광학과 등 보건계열 관련 학과들이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혜정 학과장은 “보건계열 특성화 대학답게 보건의료 인재가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운대는 임상병리학과 이외에도 지난해 치위생학과 3년 연속 합격, 간호학과 2년 연속 합격 등 국가시험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