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체감형 복지서비스 구현 민·관 머리 맞대

포항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워크숍

2015-01-15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청 직원, 민간복지 전문가 및 사례관리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의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간에서 바라본 복지사각지대의 현주소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내용으로는 오는 7월 시행되는 맞춤형 개별급여, 긴급복지제도 확충, 동주민센터 복지전달체계개편,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시행 중인 ‘좋은 이웃들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를 설명했다.
 특히 매년 복지예산제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는 해소되지 않아 기존 시책에 대한 문제점, 발전 방안,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를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