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인센티브 관광단 경북행 러시

‘AIA 홍콩그룹’임직원 경주방문

2015-02-01     백영준기자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홍콩의 다국적 보험 회사인 ‘AIA 홍콩그룹’우수 임직원 인센티브 관광단 100명이 지난 1월 31일~2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경주를 방문했다.
 ‘AIA 홍콩그룹’은 아시아 지역 17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AIA 그룹’ 자회사로 1만 명의 재정 설계사를 보유한 아시아 최고의 생명보험 그룹이다. 이번 한국 관광은 탁월한 성과를 보인 우수 임직원에 대한 포상 차원에서 이뤄졌다.
 관광객들은 보문관광단지, 불국사, 대릉원 등 역사·문화 유적을 둘러보고, 한식체험, 떡 만들기 등 다채로운 경북 전통문화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북도는 이번 ‘AIA 홍콩그룹’인센티브 관광단을 유치하기 위해 세일즈 콜, 홍보설명회 개최 등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해 5000명의 중국·대만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 등 다수의 관광단을 경북으로 유치한데 이어 올해는 연초부터 중화권 인센티브 관광단이 경북을 찾아옴에 따라 더 많은 인센티브 관광단이 경북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환 도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경북을 인센티브 관광단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