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체력 증진 `으샤으샤’

2007-04-17     경북도민일보
市교육청,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체력 증진과 학교체육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4개 과제를 선정해 정책추진 방향을 17일 발표했다.
 이날 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율적인 체육활동 활성화와 자기평가표를 활용한 기초체력 향상, 수요자 중심의 실기 연수를 통한 체육교육의 질 제고에 심혈을 기울여 학생들의 체력증진에 나설 것을 밝혔다.
 이 때문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오는 26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교육감배 동아리 체육대회에 244개학교 4,085명의 일반학생들이 풋살과 축구, 피구, 농구, 배드민턴 등의 종목에 참여해 흥미있는 자율체육활동을 선보이게 된다.
 또 초·중·고생을 위한 기초체력향상을 위한 자기평가프로그램을 제작, 학생 스스로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팔굽혀펴기, 오래걷기 등을 측정해 자신의 기초체력수준을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체육교사의 실기지도 향상을 위해 17차례에 걸쳐 육상 등 기초종목과 평생체육 활동의 주요종목에 대해 핵심 연수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김강석기자 k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