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학교 급식 친환경 농산물 공급

2015-02-02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학교 급식에 필요한 식자재를 친환경 농산물로 현물 공급키로 결정했다.
 시는 최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병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2015년 친환경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갖고 친환경학교급식 현물지원, 원물확보, 급식센터 지정에 대해 의결했다.
 심의회에서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2015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체 사업비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44개교 9306명에게 도비 포함 6012만원, 공·사립유치원 24개원 795명은 전액 시비로 52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현물공급 시범실시의 결과에 따른 조치로 학생들에게 질 높은 친환경학교급식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