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즐거운 설명절 보냅시다”

예천군, 상설시장 일원서‘안전점검의 날’캠페인

2015-02-04     박기범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4일 예천읍 상설시장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예천군아마추어무선연맹, 안전모니터봉사단, 해병전우회,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하는 문구를 담은 어깨띠와 피켓, 전단지 등을 준비해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전통시장 사거리에서 펼쳤다.
 군 관계자는 “설날을 맞아 장기간 집을 비움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생활주변의 사소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5일 예천상설시장과 홈마트, 문화회관,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기, 가스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문경소방서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