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署 보안협력委, 북한이탈주민 위문 행사

2015-02-09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경찰서(서장 김훈찬)는 지난 7일 관내 한 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 김 모씨 등 27세대를 초청,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위문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천서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선물세트 등 7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고, 저녁식사를 하면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여상규 보안협력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명절이 되면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고 하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그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