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IT 분야 수장, 포스데이타 방문

2007-04-18     경북도민일보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와이브로 서비스 도입
 
 
 동남아시아 국가의 정보통신 분야 수장들이 와이브로 서비스 도입을 위해 우리나라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18일 포스데이타에 따르면 도텅따(Do Trung Ta) 베트남 우정통신부 장관은 이날 경기도 분당 포스데이타 와이브로 연구소를 방문했다.
 앞서 16일에는 말레이시아 에너지ㆍ수자원ㆍ통신부(MEWC) 장관 일행이 다녀갔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정부 관료 뿐만 아니라 최근 와이브로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통신업체 관계자들도 함께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와이브로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있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정부가 포스데이타의 와이브로 시스템을 둘러보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포스데이타 관계자는 “와이브로는 아시아,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기존 유선 인프라의 보급이 늦은 신흥시장 위주로 빠르게 보급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향후에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상대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 장비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