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캐러 간 60대 변사체로 발견

2007-04-22     경북도민일보
사고원인 질식사 추정  
 
 야산에 산나물을 캐러 갔던 60대 노인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지난 21일 정오께 북구 우현동에 사는 김모(64·여)씨가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야산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김 씨는 인근 야산 유류저장소 외곽 철조망 밑에 끼여 숨져 있었다.
 경찰은 김 씨가 사고 당일 인근 야산에 산나물을 캐러 갔다는 유족들의 진술로 미뤄 산나물을 채취하던 중 철조망과 엉켜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종우기자 j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