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한일 합작영화 캐스팅

2015-03-10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김정훈<사진>이 한일 합작영화 ‘눈물이여! 달을 밝혀라’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메르센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이 영화는 일본 소설 ‘금색야차’를 현대판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나는 친구가 적다’, ‘감금탐정’, ‘샤플’ 등을 연출한 오이카와 다쿠로가 메가폰을 잡는다.
 일본과 국내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김정훈은 아시아에서 촉망받는 젊은 음악 프로듀서 역을 맡아 일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는 이 영화는 내년 초 양국에서 동시 개봉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