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의대 빨리 설립돼야”

경북북부 시·군의회 의장協, 설립촉구결의안 채택

2015-03-11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안동시의회가 발의한 ‘국립 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한규 안동시의회 의장은 “경북 북부지역은 의과대학과 3차 진료기관이 없어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못 받고 있다”면서 “예측불허의 각종 대형사고와 농·산업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의과대학 설립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장협의회는 지역 균형발전과 공공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안동대 의과대학의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국회와 청와대, 교육부에 발송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