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의원, 국회 정개특위위원장 내정

특위위원, 與 10·野 9명 선정… 선수·지역 안배

2015-03-17     손경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북·사진)이 17일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등을 총괄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후 결과 브리핑을 통해 국회 정개특위 위원 명단을 구성해 발표했다.
 새누리당 정개특위 위원으로는 이병석 위원장을 비롯 정문헌(간사), 김상훈(대구 서구), 김회선, 김명연, 경대수, 박민식, 여상규, 박대동, 민현주 의원이 포함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정개특위 위원은 김태년(간사), 박영선, 유인태, 백재현, 김상희, 신정훈, 김윤덕, 박범계, 김기식 의원 등이다.
 여야는 정개특위 위원으로 선수와 지역 안배를 했고, 여성 의원과 보수혁신위원회에서 활동한 인사를 포함시켰다.
 특히 2월 10일 여야 원내대표 지도부간 협의에 의해서 선거구 변경가능성이 있는 지역구 의원은 배제하자는 원칙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