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답 찾는다’

경북도의회, 현장 의정활동

2015-03-18     백영준기자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의원들이 도내 각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2박3일간 현지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위원회는 경북통상을 비롯한 출자·출연기관 3곳과 창조경제혁신센터, 도청 신청사 등을 방문해 업무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통합 예정인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을 찾아가 통합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도청 신청사, 봉화 분천역 등을 잇따라 방문한다.
 김희수 기획경제위원장은 “현지방문에서 얻은 정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도 이틀간 영유아보육시설과 노인의료복지시설 등을 방문했다.
 황이주 위원장은 “올해 위원회 주요 의정방향은 현장 목소리 청취”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했다.
 건설소방위원회도 이틀간 도청 신청사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고속도로 건설현장 등 해빙기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