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세계물포럼’ 뜬다

세계 각국 지도자들 잇따라 경북도 방문… 행사 성공개최 기대

2015-04-01     백영준기자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최를 앞두고 경북도에 외빈 방문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1일 도에 따르면 제롬 파스키에 주한 프랑스 대사가 세계물포럼 참가에 따른 의견교환을 위해 전날 김관용 지사를 예방했다.
 프랑스는 베올리아, 수에즈, 에비앙 등 세계적인 물 관련 기업들이 포진해 있어 국제 물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물 관리에 관해 우리나라, 특히 경북도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어 세계물포럼 기간 중 관련 기업간 비즈니스 교류 및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앞서 최근 주한 세네갈대사, 주한 케냐대사, 주한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국회의원, 키르기즈스탄 수석장관, 요코하마 총영사 등 많은 외빈들이 방문하는 등 경북도와 세계 물포럼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많은 외빈의 방문 러시가 이어지면서 세계물포럼 행사의 성공적 개최가 기대된다”며 “남은 기간 동안 각국 리더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