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세계물포럼 기념센터 개관

성공개최 기원… 세계물위원장·김관용 지사 등 참석

2015-04-09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2015 세계 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 10일 경북 안동에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를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베네디토 브라가 세계물위원회 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정무 세계물포럼 조직위원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센터 명칭은 수천전(水天殿)으로 ‘물과 하늘이 만나는 장소’라는 뜻이 담겨있다.
 2층 규모(2769㎡)로 만들어졌고 내부에 250석 규모의 강당, 강의실,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등이 마련됐다.
 기획전시실에는 역대 세계 물포럼 주요 내용과 개최도시가 소개돼 있으며, 물에 대한 다양한 영상을 상영하고 세계 각국의 물병을 한자리에 모아 둔 워터바가 상설전시실에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