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찬란한 전통문화·멋 세계인 가슴속에 담는다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2015-04-12     경북도민일보

[경북도민일보]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12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와 경주 하이코에서 역사적인 막이 올랐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가 3년마다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전후해 여는 국제 행사로 ‘물 올림픽’으로 불린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각국 정상을 비롯해 장·차관급 고위인사, 국제기구 관계자, 학계 인사, 기업인 등 170여 개국에서 모두 3만5000여명이 참가해 세계가 직면한 물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 물포럼을 통해 지역의 찬란한 전통문화와 멋, 물 관련 기술들을 세계인의 가슴 속에 각인시킨다. 그리고 이를 통해 대구경북을 전 세계에 세일즈해 지역발전의 기폭제로 활용하는 야심찬 행사 계획을 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