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토요일’ 구석구석 이웃사랑 전파

포스코패밀리 봉사단, 아동센터·경로당 청소

2015-04-19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등으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18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봉사활동을 가졌다.
 포항제철소 제선부 및 환경자원그룹 직원 120명은 이날 포항시 해도동에서 야외 환경정화활동과 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실내 청소를 가졌다.
 이들은 포항운하관으로부터 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까지 1.7km를 이동하며 형산강 주변과 주택가에 버려진 오물,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해도2동 경로당을 방문해 장판, 창틀 교체 및 도배를 돕는 등 경로당 환경을 개선했으며, 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실내 선풍기와 책꽂이 등 구석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물걸레질로 청소를 마무리했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주위의 이웃을 돕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가꾸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항제철소 각 부서별 봉사단은 창포종합사회복지관, 햇빛마을, 들꽃마을, 노인복지관 등 40여개 복지시설과 죽장면 입암리, 대송면 홍계리, 흥해읍 죽천리, 송라면 광천리 등 50여곳의 자매마을을 방문해 봄철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4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