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첫 中 팬미팅
중화권 공략 나선다

2015-04-22     연합뉴스

 그룹 비스트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중국에서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스트가 오는 25일 상하이에 있는 상하이대무대에서 ‘2015 비스트 팬미팅 인 상하이’란 타이틀로 팬들을 만난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비스트는 공연 및 국제 행사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적은 다수지만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고 중국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약 4000 석 규모로 90분에 걸쳐 열리는 팬미팅에서 멤버들은 2009년 데뷔 이후 지난 6년간의 대표곡을 선보이고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스트는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어권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소속사는 “앞으로 여러 중국어권 국가들로 활동 무대를 넓혀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