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혁신허브 지역사회 전파

현장중심의 혁신활동 QSS혁신허브 5기 발대

2015-04-29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9일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QSS 혁신허브 5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QSS 혁신허브는 포스코의 성공적인 현장중심 혁신활동인 QSS(Quick Six Sigma) 활동을 포항지역의 기업, 학교, 관공서 등에 전파해 현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5기 활동은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주제로 포항철강공단 내 기업, 학교, 관공서, 언론사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5기 활동 성공결의를 통해 포스코 고유의 혁신방법론 QSS 활동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포항시를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혁신허브 명품도시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의 성과 지향적인 현장 개선활동 QSS 참여를 통해 여러 기관단체가 성공경험을 함께 체험하고 포항을 창조적인 명품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QSS 혁신허브 활동을 통해 포스코 내부의 성공이 외부로 확산되면서 포항 전체의 점진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포항에 대한 외부의 평가가 크게 좋아진 데에는 QSS 활동이 큰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포스코 QSS 혁신허브 활동은 2011년 3월, 포항철강공단 내 30개사가 참여해 1기 활동을 시작으며, 2014년에는 관공서, 학교, 외식업소, 병원 등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사진설명= 포항제철소는 29일 QSS 혁신허브 5기 발대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