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해양센터, 바다식목일 행사 개최

7~10일 인공어초 만들기 등

2015-05-05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유홍룡, 이하 해양센터)는 7~10일까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공동 주관의 바다식목일 행사인 ‘바다! 청소년의 푸른 꿈이 자란다’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7일 영덕야성초등학교에서 4·5·6학년 260여 명이 참여하는 바다식목일 알기, 해양생태 영상관람, 해양생태계 중요성 알기, 해적생물 및 해조류 터치풀 체험이 가능한 ‘찾아가는 해양생태교실’이 열릴 예정이며 8일에는 해양센터 해양체험관(영덕읍 창포리)에서 바다식목일 행사 개막식 및 생태체험부스(해조류 탁본 만들기, 인공어초 만들기) 운영과 함께 청소년 및 지역주민 참가의 센터소개 및 3D영상 관람, 해양생태과학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진행에 이어 대탄항에서 해조류 이식과 치어방류 체험을 할 수 있다.
 9일과 10일에는 청소년 가족이 참여하는 ‘살기 좋은 바다만들기, 해양정화 활동’으로 가족이 함께 바다를 지키는 노력을 하며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으며 물고기·해초의 아파트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바다생태계의 현황을 분석하는 미래상을 그려본다.
 유 원장은 “‘바다! 청소년의 푸른 꿈이 자란다’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국민 모두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국민 모두가 바다숲을 만드는 일에 애정을 갖고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