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선관위, 대구대서 멘토링 콘서트 개최

내일 ‘청년문제의 해답, 정치참여에서’ 행사 열려

2015-05-11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대구대에서 멘토링 콘서트 ‘청년문제의 해답, 정치참여에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의 민주시민교육 과정 중  ‘대학생 정치참여과정’에 속하는 연수로, 경북도선관위는 선거연수원으로부터 해당 과정을 위임받아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연수는 학생들과 소통·공감 지수를 높이기 위해 대구대학교 국제관계학과와 뜻을 모았다. 같은 문제를 고민한 경험이 있는 청년 정치활동가들과 대구대 학생 50여 명이 함께 청년문제와 정치 참여의 관계, 그리고 꿈과 미래에 대해 멘토링하는 콘서트로 기획한 것이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20대의 아픔과 고통을 20대 자신보다 더 잘 아는 세대는 없으므로 대학생들의 정치참여는 스스로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번 콘서트가 대학생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에 목소리를 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