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신뢰·존경받는 기업

500대 상장기업 지속지수 평가 사회분야 1위

2015-05-12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켐텍(대표이사 조봉래)이‘2015년 대한민국 500대 상장기업 지속지수’에서 사회분야 1위에 선정됐다.
 포스코켐텍이 지역사회 공헌, 파트너와의 동반성장, 직원 행복경영을 수년간 추진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킨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번 지수는 국내 최초로 시가총액 500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지수 평가 프로젝트로 기업이 경제, 사회, 환경적 성과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는 정도를 나타낸 지표이다.
 평가는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작성 기준인 GRI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토마토CSR리서치센터와 현대리서치가 공동 선정해 발표했다.
 지속지수는 경제, 사회, 환경, 명성 등 4개 부문으로 조사됐으며 국내 500개 상장사 중 SK하이닉스가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켐텍은 특별히 사회 분야 성과에서 돋보이는 평가를 받았다.
 제품책임 40.0점, 노동 138.0점, 인권 136.67점, 사회영향 100점으로 총 414.67점을 얻어 S-Oil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켐텍은 직원 행복경영 추진과 연계된 일과 삶의 균형, 18년 연속 임금 무교섭을 이어온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한 성과공유제를 통해 연간 37건의 공동기술 개발 성과를 거두는 등 동반성장과 상생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또 지역의 저소득 아동을 초청해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직원 1인당 연평균 봉사활동이 39.6 시간에 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전략적이고 진정성있는 사회공헌활동도 인정받았다.
 포스코켐텍은 내화물 사업을 바탕으로 성장해 석탄화학과 탄소소재 사업으로 범위를 확장, 글로벌 기업의 반열에 올랐으며 지역사회와 파트너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수 선정은 포스코켐텍이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직원이 행복한 회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것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