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걱서걱 붓끝에 피어난 따뜻한 감성

에다소소갤러리카페, 이현정 개인전 ‘글꽃이 필때까지’ 展

2015-05-13     이부용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글씨와 감성이 사람과 하나가 되는 봄날이다.
 감성글씨라는 타이틀 아래 ‘글꽃이 필때까지’展이 오는 31일까지 에다소소갤러리카페(남구 대잠동)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포항에서 ‘이현정캘리그래FeeL’을 운영하며 포항여성회관, 포항평생학습관, 경주 등에서 후학들을 양성하는 이현정 개인전이다.
 그림은 보는것으로 사람의 마을을 움직이지만 아름다운 손글씨는 어떠한 글에 그 감성을 넣어 작업함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정서적 아름다움을 갖게 한다.
 에다소소갤러리카페 변보은(45·여) 대표는 “다양한 글꼴과 구성으로 캘리그래피의 세계는 이 세상에 가장 따뜻한 사람들의 예술 소통”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54-277-7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