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시성 시안에 한·중 우호 상징탑 오늘 제막

경북도, 자매결연 2주년 인문교류 테마도시 지정 기념

2015-05-17     백영준기자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18일 중국 산시성(陝西省) 성도인 시안(西安)시에서 한·중 우호 상징탑 제막식을 개최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경북도와 산시성은 2013년 실크로드 협력사업을 통해 자매결연했다.
 이번에 자매결연 2주년과 지난해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를 지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우호상징탑을 세우기로 했다.
 경북도의 상징탑은 다보탑 실물 크기로 시안시 도화담공원에 설치된다.
 이날 오후 열리는 제막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 윤창욱 부의장, 불국사 성타 스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시성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고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