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선호 직업 1위 `공무원·교사’

2007-04-30     경북도민일보
 직장인들은 공무원과 교사를 가장 매력적인 직업으로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0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직장인 포털 비즈몬(www.bizmon.com)에 따르면 최근 20-30대 직장인 2천193명을 상대로 `가장 선호하는 직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공무원과 교사’를 택한 응답자가 37.9%로 가장 많았다.
 `전문직’이라는 응답이 27.6%로 2위에 올랐고 `일반 회사원’은 25.5%, `프리랜서’ 4.7%, `개인사업 및 자영업’ 4.1%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문직’을 가장 선호하는 응답자 가운데 남성은 `금융전문가’(14.2%), `대학교수’(12.0%), `방송PD’(8.5%), `법조인’(7.3%), `한의사’(5.4%) 등을, 여성은 `교수’(10.3%), `건축 및 인테리어 전문가’(10.0%), `금융전문가’(9.7%), `예술가’(4.8%) 등의 직종을 가장 원한다고 답했다.  `회사원’을 택한 응답자들은 `대기업’(32.7%), `공기업’(21.3%), `외국계 기업’(19.6%),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14.6%) 등의 순으로 선호했다.
 한편 배우자 직업 선호도에 대해서는 남성은 `공무원·교사’(48.0%), `일반 회사원’(21.5%), `전문직 종사자’(18.2%), 여성은 `전문직 종사자’(47.6%), `공무원·교사’(22.3%), `일반회사원’(20.0%)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