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입사 희망 기업 1위 `삼성전자’

2007-04-30     경북도민일보
포스코·포스코건설은 철강·건설부문 `1위’
 
대학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은 철강 및 건설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인사취업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5023명을 상대로 13개 업종별 매출 상위업체 130곳 중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한곳을 뽑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삼성전자(10.5%)가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대한항공이 5.6%로 2위에 올랐고 CJ(5.0%), SK(4.0%), 국민은행(3.8%), SK텔레콤(3.4%), 포스코(3.3%), 한국전력공사(3.1%), 유한킴벌리(3.0%), 현대자동차(2.6%)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업종별로는 철강 부문은 포스코, 건설 부문은 포스코건설, 금융 부문은 국민은행으로 나타났다.
물류운송 부문에서는 대한항공, 석유화학 부문은 SK, 외식ㆍ식음료 부문에서는 CJ가 각각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혔다.
이밖에 유통ㆍ무역 부문에서는 삼성물산, 자동차 부문은 현대자동차, 전기전자 부문은 삼성전자, 정보통신 부문은 SK텔레콤, 제약 부문은 유한양행, 기타제조 분야에서는 유한킴벌리, 공기업 중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진수기자 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