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 FTA대책특별委 구성

2007-04-30     경북도민일보
 성주군의회가 지난달 30일 열린 제1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미 FTA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에 도정태 의원, 간사에 배명호 의원이 각각 선임돼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활동계획으로는 △오렌지 수입(계절관세 등)에 따른 참외재배 농가의 피해 및 쇠고기 수입에 따른 한우농가의 피해 최소화 방안 강구  △참외 품목에 대한 FTA 피해보전품목 포함, 농작물 재해보험가입 제도 도입을 위한 방안 강구  △참외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시설 영농비 부담 경감을 위한 관련 기자재 등 확대 보급 방안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에 따른 국내 농·축산물의 가격동향 조사 분석 및 경쟁력 제고방안 강구  △집행부의 `한·미 FTA 피해 대책반’과 민간단체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협력 및 연계방안 강구  △기타 농업의 경쟁력과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성주/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