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구미서 꿈·끼 맘껏 펼쳤다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성료

2015-05-26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와 여성가족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경북도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나는 국가대표다.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구미코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16만명의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지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체험과 활동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55개 단체, 200개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통일, 진로, 활동, 창조로 구성된 200개의 부스는 독도 샌드 애니메이션, 통일지도, 한국만화역사, 미래산업, 생활안전체험, 독도 버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또 100인의 청소년 미소천사 공모전 당선작 및 박람회 SNS 이모티콘 공모전 당선작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폐회식에서는 우수동아리(▲ 대상 링컨국제학교 브니엘 ▲ 최우수상 구미여자고등학교 보늬 등 7개 팀) 및 우수부스(▲ 선산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WITH US’를 비롯한 10개 부스) 수상,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시상식과 차기개최지 박람회기 전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박람회 현장에 의사를 상시 배치, 역대 최대 인원의 관람에도 안전하게 행사를 마쳤다”며 “관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 홍보를 실시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