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2015-06-03     경북도민일보

   -서가숙

 슬프도록
 시린 그리움이
 눈물을 앞세워 살며시 다가섭니다.
 
 그대가
 나의 마지막 사랑입니다.
 
 뜨거운 마음으로 다가선 후
 지금까지 나의 마음은
 그때 그 감정 그대로 머물러 있습니다.
 
 내겐
 오직 그대뿐입니다.
 피할 수 없는 나의 운명입니다.
 
 이 밤
 그대를 붙잡고 싶습니다.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