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장비 현장서 수리해드립니다”

군위군, 가뭄대비 농업기계 119운영팀 비상체제 돌입

2015-06-18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최근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양수장비 등 현장의 농기계 순회수리를 지원하기 위한 농기계 수리 기술지원팀을 운영한다.
 농기계 수리 기술지원팀은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전문경력관 및 농기계 순회수리요원합동으로 편성돼 가뭄의 지속정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들 지원팀은 가뭄이 심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양수기 등 농기계 보유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 전동양수기와 양수기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엔진, 경운기 등을 정비·수리하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을 구입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계 순회수리반과 합동으로 현장에서 고장부위를 직접 교육함으로써 간단한 정비는 농업인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가 정비수리 능력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소득개발과 기술개발담당 054)380-70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