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신입사원 10∼20% 저소득·소외계층 채용

2007-05-03     경북도민일보
한국전력이 공채인력의 10% 이상을 저소득 소외계층 출신 가운데서 뽑을 계획이다. 한국전력은 3일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시 저소득 사회소외계층 지원자에게 선발인원의 10∼20% 선을 할당해 별도의 공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소득 소외계층 별도 채용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한정되며 이 가운데서도 특히 고아 및 조손가구 출신, 농어촌 가구, 혼혈인, 의상자 등 형편이 어렵지만 법적, 제도적 취업우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 출신이 주된 대상이다. 한전은 구체적 지원요강과 전형 절차를 7월 초순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