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전

19일까지 군청 구내식당 운영 일시중단 등 추진

2015-06-30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각 부서·읍면별로 지정된 전통시장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식사를 할 계획이다.
 또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7월 1~19일까지 군청 구내식당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여 청사인근 민간 식당 이용을 독려해 활성화하고, 메르스로 인한 농가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등을 추진한다.
 군은 앞으로도 농축산물 팔아주기운동 전개, 할매·할배의 날 어르신 찾아 뵙고 외식하기 , 출향인사 고향에서 장보기 및 휴가보내기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