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성묘 2007-05-06 경북도민일보 김시종 무덤에도 눈이 있어,지각성묘한 나를 쏘아본다. 한식 지난지 한달이 넘었는데,이제 와서 절을 하다니! 너보고 싶어 1년내내,밤에도 눈을 못 붙였는데… 네 소행을 보면 당장이라도,이 어미옆에 불들어 두고 싶다만, 아직도 할일이 남았다니,한 삼십년 말미를 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