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기금, `비즈-플러스’ 보증 시행

2007-05-06     경북도민일보
 
 
 
   中企 대상 신용보증·경영컨설팅 지원
 
 
 신용보증기금(코딧)은 사업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비즈-플러스’ 보증을 개발, 시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비즈-플러스 보증은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업종추가, 품목추가, 업종전환 등의 사업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보증 대상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사업전환자금 지원이 결정된 기업으로 사업전환에 필요한 운전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전환 기업 중 업종추가와 품목추가를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부분보증비율을 90%로 높여 채권은행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보증료도 0.2%포인트 차감하기로 했다. 또 기업이 원할 경우 맞춤형 경영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코딧 대구·경북영업본부 관계자는 “한·미 FTA 타결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은영기자 purple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