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간부 공무원 21명 인사

포항시 부시장 이재춘

2015-07-05     백영준기자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실·원·국장 10명과 시·군 부단체장 5명, 교육파견 6명 등 간부 공무원 21명의 인사를 지난 3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에 따른 직제 발령 요인에 따른 것으로 3급 5명, 4급 20명, 5급 23명 등 총 119명이 승진했다. 도는 이어 8일 과장급 인사를 완료하고, 오는 20일까지는 5급이하 전직원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대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지역균형건설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상길 규제혁신담당관과 조우만 지방공무원교육원장(직무대리)도 각각 3급으로 승진, 도청신도시본부장과 지방공무원교육원장에 임명됐다. 김종수 대변인은 복지건강국장으로 간다.
 대변인은 이묵 비서실장(4급)이 이어받았다. 김원석 도의회 농수산수석전문위원은 의회 총무담당관으로, 황옥성 고령부군수는 도의회 의사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군 부단체장은 5명이 자리를 옮겼다. 이재춘 지역균형건설국장은 2급으로 승진해 포항부시장으로 간다. 박의식 복지건강국장은 구미부시장, 오도창 신성장산업과장은 영양부군수, 배용수 하천과장은 고령부군수, 김동룡 문화예술과장은 봉화부군수로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