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公, 외국인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2007-05-06     경북도민일보
 
 
   한국산업안전공단 경북동부지도원은 지난 4일 삼환기업(경주시 내남면 화곡리 소재)경부고속철도 12-2공구현장에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국내에사업장의 고임금 구조 및 내국인 근로자의 3D업종 기피현상에 따라 외국인근로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외국인근로자는 언어소통 미흡, 안전의식 부족 등으로 산업재해 발생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공단측에서 산업재해와 직업병을 예방하고자 외국인근로자 교육을 지원한 것. 특히 가장 큰 어려움인 언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어, 태국어 등 16개국 언어가능자를 통역요원으로 등록해 순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