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제조업 경쟁력 강화하겠다’

2015-07-13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마트공장을 방문했다.
 윤 장관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센터 현황과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구심점이 돼 스마트공장 확산을 촉진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보급을 주요 특화사업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의 스마트화에 기여하고 있다.
 윤 장관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 지원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신흥정밀을 찾아가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작업공정 시설들을 살펴봤다.
 윤 장관은 앞서 산업단지공단본부에서 구미지역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열어 수출경쟁력 강화대책을 소개한 뒤 수출기업인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출기업 해외마케팅·무역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혁신을 통한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참석 기업들은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악화, 해외인증 획득 절차의 복잡성 등을 수출 애로사항으로 꼽았고, 새로운 수출시장 확보를 위한 수출인큐베이터,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 등 지원을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