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유니테크 특별반 가동

2015-07-13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정부가 하반기 도입을 예정한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유니테크(Uni-Tech) 사업)’을 위한 TF팀을 본격 가동했다.
 구미대는 지난 8일 유니테크 협약으로 편성된 ‘유니테크 특별반’의 세부 운영방안 수립을 위한 TF팀 회의를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는 지난달 18일 구미대가 대구전자공고와 LG이노텍, ㈜인탑스, ㈜서원인텍, (주)아바텍 간의 ‘유니테크 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전자기기 하드웨어 및 기구개발 전문기술인력 30명을 집중 육성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날 TF팀은 기업이 참여하는 고교와 전문대의 통합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성과 창출을 위한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토론을 벌였다.
 정창주 총장은 “학생들은 입시와 취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직무능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고 산업체는 맞춤식 기술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제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