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밤하늘 밝히는 ‘희망의 불빛’ 쏜다

국제불빛축제,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

2015-07-13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올 여름 다시 포항을 찾아온다.
 올해 12회를 맞은 포항국제불빛축제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한여름밤의 하늘을 형형색색의 불꽃으로 수놓을‘국제불꽃쇼’는 8월 1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불빛쇼는 참가팀들의 경연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매년 다수의 국제불꽃대회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크로아티아 Mirnovec팀이 선사하는 연화 연출과 한국 한화팀이 연화, 레이져쇼 및 특수조명 등이 어우러진 다섯 가지 테마의 멀티퍼포밍 불빛쇼가 펼쳐진다.
 인기 개그맨의 미니 개그콘서트와 오프닝 불빛쇼, DJ Rave 파티가 국제불빛쇼 식전·식후를 장식한다.
 포스코는 불빛쇼에 앞서 상영될 오프닝 영상을 통해 “포항시민, 포항시와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밤하늘을 밝히는 불빛처럼 밝은 희망을 지역사회에 쏘아올리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