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協 포항지부 `포항문학’

2007-05-06     경북도민일보
 신인상 채기수氏
 문학평론 박주현氏


 한국문인협회 포항지부(지부장 김만수)의 `2007포항문학’ 신인상에 시 부문 채기수(37·사진)씨와 문학평론 부문 박주현(39·사진)씨가 각각 당선됐다.
 채씨의 작품 `죽도 어시장’과 박씨의 문학평론 `삶을 바라보는 긍정의 시선과 모성’은 6월 초 발간예정인 `2007 포항문학 27호’의 지면을 통해 발표된다. 또한 두 사람은 포항문학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채 씨는 포항 출생으로 대구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박 씨는 문경 출생으로 청주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한국문인협회 포항지부는 지난해 8월 발간한 동인지 `포항문학’ 내에 작품을 공고한 이후 올해 4월 30일까지 원고를 마감했다.
 접수된 시 100여편과 산문·편론 50여편을 한국문인협회 포항지부 회원의 1차 심사 후 김 지부장을 비롯한 차용호·이대환 등이 2차 심사해 꼼꼼하고 공정한 심사결과를 내놨다.
 문의 011-824-8163
  /남현정기자 n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