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도내 첫 실내빙상장 짓는다

영덕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유치
경북도, 문체부서 8개 사업 선정… 국비 174억 받아

2015-07-15     백영준기자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김진규기자/김영호기자]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체육시설 공모에서 8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 173억4000만원을 받는다.
 예천 국민체육센터, 영덕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경주 실내빙상장 건립 등이다.
 실내빙상장은 도내에서 처음 짓는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국비 포함 약 280억원으로 빙상장(61m×30m) 2면의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관람석 300석 등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트 등 동계스포츠 발전과 관광산업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의성컬링장 확장사업도 공모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