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인심 나눠요”

2007-05-08     경북도민일보
 
 
   새마을지도자 점촌4동 협의회 회원 30명
   휴경지에 고구마 경작…수익금 이웃돕기

 
 
 문경시새마을지도자 점촌4동 협의회(회장 노태화, 부녀회장 김문자) 회원 30여명은 지난 7일 휴경지인 신기동 6611㎡(2000여평)에 영농공동작업으로 고구마, 옥수수 심기 작업을 실시 했다.
 지난달 25일 비닐포복작업을 한데 이어 이날 120본 정도의 고구마 모종과 옥수수를 심은 협의회원들은 따가운 햇살에도 아랑곳 않고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즐거움에 구슬땀을 흘렸다.
 노태화 회장은 “서너번의 손길이 가는 번거러운 작업이지만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등 넉넉한 인심나누기에 사용할 계획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을 했다”며 “더불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