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청송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 집중 추진

남부지방산림청·영덕국유림, 관리실태·대피체계 등 점검

2015-07-27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와 합동으로 최근 영덕, 청송군 일대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장마전선과 제12호 태풍(할롤라)북상으로 산사태가 우려됨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과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관리실태 및 대피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산사태, 토석류 등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청송군 안덕면 소재 사방댐 현장을 방문해 친환경적인 사방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도 했다.
 배 청장은 “산림청에서 지정한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관리와 더불어 기능성과 생태계를 모두 고려한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