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 봉사단, 불빛축제 더욱 빛냈다

안전요원 곳곳 배치·쓰레기 수거 ‘구슬땀’

2015-08-02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이 ‘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축제 현장을 더욱 빛냈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 400여명은 1일 포항국제불빛축제의 메인행사인 불꽃쇼가 열린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성숙된 축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수많은 인파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곳곳에 안전요원 배치와 주차장 및 행사장 안내, 이동식 화장실 점검 등 쾌적하고 질서있는 행사 진행을 도왔다.
 축제가 끝난 후에는 밤 늦게까지 행사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까지 펼쳤다.
 포항국제불빛축제 행사 총괄단장인 포항제철소 최종진 행정부소장은 “매년 불빛축제 때마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봉사단은 행사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민 이주은(26)씨는 “봉사단으로 인해 행사장의 질서유지가 매우 좋았다”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